지역구, 국힘 39%·민주 37% '접전'…비례, 국민미래 31%·조국신당 23% [NBS]

입력 2024-04-04 13:20   수정 2024-04-04 13:21


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.

엠브레인퍼블릭·케이스탯리서치·코리아리서치·한국리서치가 지난 1~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(NBS)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는 38%, 부정 평가는 55%로 집계됐다. 직전 조사인 2주 전 대비 긍정 평가는 2%포인트 오르고, 부정 평가는 1%포인트 내렸다.





정당 지지도는 2주 전 대비 국민의힘은 5%포인트 오른 39%,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전과 같은 각각 29%와 10%였다. 개혁신당 2%, 새로운미래정당·녹색정의당 각각 1% 등 순이었다. '지지 정당 없음·모름·무응답' 16%였다.

4월 총선에서 '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'(정부·여당 지원론)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2%포인트 오른 46%, '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'(정부·여당 견제론)는 2%포인트 내린 47%로 나타났다.


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,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7%와 39%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.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주 전보다 각각 5%포인트, 7%포인트 오른 결과다. 개혁신당 2%, 새로운미래·녹색정의당 각각 1% 순으로 나타났다.

비례대표 투표는 같은 기간 국민의미래가 4%포인트 오른 31%, 조국혁신당이 4%포인트늘어난 23%, 더불어민주연합이 1%포인트 내린 15% 순이었다. 뒤이어 개혁신당 3%,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이 각각 1%로 나타났다.

다만 총선 제1당 전망으로는 민주당이 53%, 국민의힘이 30%로 2주 전 대비 격차가 벌어졌다. 민주당은 2주 전 대비 8%포인트, 국민의힘은 7%포인트 내리며 2주 전 격차 8%포인트에서 최근 23%포인트로 크게 뛰었다.

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(100%)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, 응답률은 18.0%다.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서 ±3.1%포인트다.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.

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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